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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 기후변화가 피해 키웠다

작성자
j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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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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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물 폭탄 허리케인 '하비'의 원인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미국 텍사스주() 홍수 피해가 엄청났다" 이 문장은 반만 맞다. 기후변화가 허리케인 하비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니지만, 텍사스주 홍수 피해를 악화하는 데 크게 일조한 것은 맞다.

 

30(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복스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허리케인 하비 형성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은 아니지만 허리케인의 특성을 강화시켜 피해의 규모와 심각성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기후변화가 이번 홍수 사태의 주요 원인이 될 수는 없다. 중력이 조금 높아졌다고 모든 사람이 길에서 넘어지는 것이 아니듯, 기후변화 외에도 당국의 비상사태 대응과 상황적응 부족 등이 이번 홍수 피해를 키웠다. 하지만 대규모 피해의 배경에 기후변화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중략) 17.08.31 뉴스1 박승희기자

기사원문: http://news1.kr/articles/?3088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