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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수도 외친지 5년…도민공감대 형성 등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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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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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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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8개 기관 '세계환경수도 추진 협력협의회' 구성

공공기관,기업 친환경생활 실천 업무협약 체결…10대 실천과제 추진

 

제주가 사전에도 없는 '세계환경수도'를 외친지 5년이 지났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대로 된 투자와 도민공감대 형성 등은 뒷전이란 평가가나오고 있다.

또한 정부차원의 지원도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0년 세계환경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제주도내 곳곳에 펼쳐진 환경파괴의 현장, 바다 생태계는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중국발 황사로 제주의 하늘과 공기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해 청정의 위기를 맡고 있다.

또한 1차산업을 위해 엄청난 양의 비료와 농약을 퍼 붇는 제주의 땅, 축산폐수 등과 함께 이로 인해 제주 서부지역의 지하수는 더 이상 음용할 수없는 물이 됐으며 개발시대의 유산인 인공구조물이 도내 전역에 산재해 있는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자격이 있는 지 의문이 들 정도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특히 도민들이 환경우선의 마인드가 전파되고 일상에 친환경적인 생활이 몸에 배도록 하는 도민공감대 형성도 이루지 못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늦게나마 도내 28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민관 협력으로 '세계환경수도 추진 협력협의회' 구성 운영한다. 

 

(중략)

 

16.3.29 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