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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높아진 비결은?

작성자
hjy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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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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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높아진 비결은?

창원 의창구 동읍 무점마을... 마창진환경연합 등 '자원순환사업' 벌여 

 

농촌마을이 달라지고 있다. 이전에는 주민들이 쓰레기를 버리거나 태워버리면서 악취와 환경오염을 일으켰지만 이제는 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를 하면서 마을이 훨씬 더 깨끗해졌다.

경남 창원 의창구 동읍 무점마을을 두고 하는 말이다. 35가구 밖에 되지 않고 노년층이 대부분인 작은 농촌마을로,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의창구청, 주민들과 함께 '분리수거함 설치를 통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농촌마을 만들기'를 벌여 조금씩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개 농촌마을은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60~70대 이상 노령층은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낮고, 종량제 봉투 사용에 익숙하지 않다. 주민들은 대개 집주변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거나 버리면서 악취와 환경오염문제를 일으켰고, 이는 이웃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경부와 자원순환연대는 마을단위부터 폐기물 원천감량, 분리배출과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순환체계 구축사업'을 제안하고, 2013년부터 전국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중략)

 

마창진환경연합 정은아 활동가는 "올해로 세 번째 지역사회맞춤형 자원순환사업을 벌여 점차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제는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를 태우거나 버리면 안 된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고, 분리배출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큰 성과"라고 말했다.

 

(중략)

 

 

15.11.09 오마이뉴스? 윤성효(cjnews)

(기사 원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58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