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녹색제품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녹색제품 구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녹색제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구매 담당자들이 녹색제품 구매율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군은 녹색제품 구매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구매교육을 추진했다.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녹색제품은 제품의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서 환경성을 고려하고 한국산업규격(KS)을 만족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을 받은 환경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나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우수재활용(GR) 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말한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물품을 구입할 때 녹색제품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친환경상품을 구매를 해야 하며, 나라장터 녹색물품 코너와 친환경상품전문 E-마켓(http://shop.greenproduct.go.kr)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친환경상품 구매가 건강한 지구를 지킨다는 생각을 갖고 친환경상품 우선 구매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증평=지홍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