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표지·우수재활용인증 등 녹색제품 물량배정기준안 발표
케이블 분야는 이미 시행...2040년까지 100% 달성 목표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산업계 전반에 ESG경영체계 강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조달분야도 선제적 대응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같은 기후 변화 정책의 지속적 강화 흐름에 맞춰 한전이 전력기자재 발주의 15%를 녹색제품 구매에 할당했다.
특히, 녹색제품의 경우 총 발주 물량의 30%까지도 배정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해 보급의지를 업계에 전달했다.
케이블 분야에서는 이미 관련 제도가 정착 중이다. 한전은 지난 6월 29일 배정 기준을 완료하고, 녹색제품 등 물량 배정 수립 기준에 따라 GR 인증품목인 '송배전용 지중케이블 보호판' 품목에 대해 올해 물량배정(24%)을 확정한 바 있다.
친환경 전력기자재는 ▲3대 Free 기자재(SF6, XLPE, PCBs 미사용 기자재) ▲효율향상 기자재(변전소용 154kV, 345kV 변압기 등) ▲정부인증(환경표지·우수재활용(GR)·저탄소 등의 녹색제품, 녹색기술제품) 등이다.
(이하 생략)
[출처: 전기신문, 23.08.29, 강수진,정재원 기자]